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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을것

[경주맛집] 초당 400년 순두부.

by 영도를달리다 2015.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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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지로 들른경주에서의 두번째 맛집.

 

예전에 가봤던 게장순두부집에 가려 했지만 이번엔 새로운곳을 검색.

 

딱~~걸린 곳이 초당 순두부집이었다. 

 

사실. 순두부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초당 순두부는 처음이라 설레였다.

 

안먹어본것에 대한 웬지모를 긴장감.

 

 

그 설레이는 초당순두부집 간판이다.

 

옛날 건물인듯 아닌듯한 실내.

 

 

아직까지도 소심한 박군은 블로그를 위한 사진을 요로코롬 소심하게...ㅋㅋ

 

기본찬이다. 찬은 깔끔하게 나온다. 괜히 양만 양끗주는곳이 아니라 적당량과 정갈함을 기본으로.

순두부와 함께 시킨 메밀전병. 맛도 야채맛과 김치맛이 있다.

 

먹고 싶은맛을 고르면 되지만...두가지를 한꺼번에 먹을수 있는 반반도 있다.ㅋㅋ

 

치킨의 양념반 후라이드반. 공기반 소리반 처럼....

 

 

심심한 초당순두부에 넣어먹는 간장양념이지만  메밀전병도 찍어먹는...

메밀전병의 속. 김치와 야채, 당면으로 가득찬... 어떻게 보면 만두같은??

 

맛은 있다.

 

 

빨간 국물의 맛순두부.

하~~얀 순두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초당순두부.

 

초당순두부는 그 자체만으로는 심심하지만 담백한 맛.

 

그런 맛을 싫어 하는 사람이라면 맛순두부를 추천!

 

아...2인이상 주문하면 떡갈비도 기본 찬으로 나온다는 사실.

 

아~~~주 맛있다는 아니지만 순두부찌게의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듯한 맛이다.

 

경주에 갈일이 있다면 순두부 한그릇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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