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먹을것

[거제도맛집]승천냉면. 냉면과 갈비찜의 환상조합.

by 영도를달리다 2016. 6. 28.
728x90

무더운 여름.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

 

경상도쪽 사람이라면 밀면. 아니면 냉면 정도가 제일 먼저 생각날 것이다.

 

국민(?)음식이라 감히 말할 수 있는...냉면.

 

박군 역시 밀면 or 냉면(사실 냉면보다는 먹기 좋은 밀면)을 좋아라 한다.

 

특히나 더위를 많이타는 박군으로써는 시원한 냉면이...GOOD!

 

만삭의 와이프와 셀프 만삭사진을 찍고 시원한 음식을 찾던 도중...

 

거제도에 맛있는 냉면집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

 

찾았다.

 

음...골목길에 있고 가게도 규모가 작은지라... 거제사람이 아니라면 조금은 찾기 어려운 위치.

 

하지만 뜨거운 여름날씨에 찾는 사람이 많았다.

 

아무튼 열~시미 찾아간 승천냉면.

 

아...가게 간판을 안찍었네...여전히 난 블로거의 자세가 아직은 부족하다.

 

아무튼 우린 그렇게 냉면집을 찾았다.

 

 

기본 찬이다.

 

오랜만에 맛보는 사라다!ㅋㅋㅋㅋ

 

예전 어릴때 많이 먹었던 사라다. 마요내즈에 사과 견과류 건포도 등등을 넣어서 버무린 사라다.

 

요즘엔 건강 생각해서 저런걸 잘 안먹는듯하다. 마요내즈가 좋은건 아니니까...

 

아지만 어릴적(?) 많이 먹던. 샐러드라는 단어가 생소할때 많이 먹던...그런 샐러드.

 

 

 

멸치 반찬과 김치!

 

 

박군과 와이프 둘이서 갔기때문에 갈비찜은 小자를 시켰다.

 

가격은 32,000원.

 

작은 사이즈치고 비싸다 생각할 수 있지만...그런 생각은 금물!!!

 

왜냐...갈비찜과 묵사발 그리고 후식 냉면이 포함되 있기 때문!!

 

묵사발 단품(?) 가격만 해도 7,000원, 냉면도 역시 7,000원 이기때문에

 

굳이 따지면 갈비찜 가격은 18,000원으로 볼 수 있다.

 

 

빠~~~알간 짜박짜박 국물에 갈비와 떡, 감자, 약밤등이 들어간 맛~~있는 갈비찜.

 

맵기는 조절이 가능하다는거.

 

 

맴싹한 갈비찜과 같이 무면 좋은 묵사발. 보기엔 쫌...그냥 그렇게 보여도 맛있다.

 

시원하다. 맛있다. 시원하다. 맛있다. 시원하다.ㅋㅋㅋ

 

맛있어서 만삭의 와이프가 거의 다 드셨다는거...ㅋ

 

아...냉면집을 포스팅하는데....냉면 사진을 안찍었다.;;;;

 

 

아...아직까지도 난 음식먹으러 가서 블로그를 위해 이리저리 사진찍는게 익숙치 않다.

 

음식을 보면...카메라보다는 손이 먼저...;;ㅋㅋㅋ

 

둘이서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갈비찜과 먹고 후식 냉면까지 먹으니...

 

배가 터질것 같았다 ㅋㅋㅋ

 

양념에 밥 비벼 먹었어야 됐는데....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었어야 됐는데...

 

아숩다..;; 바로 앞에 주차장에 주차비 1,000원도 현금으로 지원해준다는 사실!!ㅋㅋ

 

무더운 여름 냉면이 생각난다면 맴싹한 갈비찜과 함께 승천냉면도 괜찮은 듯...

 

 

 

 

## 본 포스팅은 승천냉면에서 제 돈으로 정당하게(?) 지불하고 먹고 적은 솔직, 담백한 후기 입니다.

 

 

## "공감" 버튼은 많~~은 블로거들에게 힘이 되는 여러분의 사랑입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