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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만년필 이야기

온라인 비젼 머룬 우드 만년필 (Online Vision Maroon Wood Fountain Pen)

by 영도를달리다 201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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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나의 세번째 만년필이다.

 

이름하여 [온라인 비젼 머룬 우드 만년필]

 

이 만년필을 선택한 이유는... 나무로 된 배럴의 만년필 한자루쯤 소유하고 싶어서였고,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이다.

 

아직은 비싼 고가의 만년필을 구입하기엔 나의 사회적 위치와 재정상태가 적정하기 않기 때문이다.^^;

 

 

우선 캡을 닫은 모양이다. 스텐스틸의 캡과 클립 그리고 세로줄 모양의 우드 배럴을 가진 만년필이다.

 

우드배럴을 잡으면 느낌은 좋다. 그게 매력인듯...

 

 

캡을 빼서 뒤에 꽂은 모습이다. 손잡이 부분은 까만색 플라스틱재질이다. 보통의 만년필의 재질이다.

 

나름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그리고 펜촉부분과 손잡이가 이어지는 부분에 링이 들어가 잇어 더욱 고급스러워지는 디자인이다.

 

 

펜촉부분을 보자면...일반적은 저가형의 스틸펜촉이다. 모양은 일자형이 아닌 약간 부채꼴형의 펜촉.

 

내가 가지고있는 플래티넘과 라미의 펜촉은 일자형이다. 약간 단조로워보이는 반면에 이 온라인 만년필은 부채꼴의 형상을

 

띄고 있어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펜 촉의 뒷모습이다. 이런식으로된 만년필은 처음 써본다.

 

저렇게 칸칸이 갈라져있는...

 

잉크를 덜 마르게 해준다고 들은거 같은데...

 

 

펜촉의 옆모습이다.

 

 

 

 

 

 

 

 

 

 

펜의 몸통을 열었다. 잉크 카트리지를 꽂은 모습이다.

 

일회용 카트리지 이며 현재는 브라운(Brown)색깔의

 

잉크를 써보고 있다.

 

몸통과 손잡이부분의 체결부분이다. 스틸로 되어있는거

 

같다. 내구성에서는 뛰어날듯.

 

 

 

 

 

 

 

스텐스틸재질의 캡이다. 클립 부분이 이렇게 많이 편하게 잘 벌어진다. 이부분은 참...잘 만든거 같다. 주머니에 꼽고 빼기가

 

상당히 편안하다. 일반적인 클립과는 구조자체가 틀리다.

 

 

 

캡을 뒤에 꽂았을때, 그냥 뺐을때의 모습이다.

 

참고적으로... 사이즈는

 

- 캡을 닫았을때 13.7cm

- 캡을 뒤에 꽂았을때 16.9cm

- 캡을 빼고 몸통만 12.5cm

 

- 몸통 지름이 1.2cm

- 손잡이 제일 밑부분(펜촉쪽) 0.9cm

- 손잡이 제일 윗부분(몸통쪽) 1.0cm

 

얇은 몸통의 만년필은 아닌듯하다. 얇은 플래티넘 만년필을 주로 쓰던 나에게는 약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했다.

 

사실 지금 약 한달정도 사용했는데도 적응이 안된다. 즉, 글씨가 원래 내 글씨대로 안써진다 ㅋㅋ

 

그리고 한달여동안 느낀건...처음 종이에 댓을땐 헛발을 짚을때가 종종있다. 잉크의 흐름은 대체적으로 너무 좋은 편인데...처음이...

 

잉크가 많이 나오는편이라 글을 쓰고 쫌 말려야 하는 정도..ㅎㅎ

 

사각사각거리는 감도도 좋다. 난 원래 그런걸 좋아하니까...그게 만년필의 매력이라 생각하니까...

 

참고] 구입처 "펜까페" www.penca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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