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사파리-전체 모습. 이름도 각인했다)
내가 처음으로 접한 만년필. 라미 사파리 만년필이다.
전 직장에서 사장님이 싸인하실때 쓰던 몽블랑 만녀필을 보고 나도 한번 만년필을 써보겠다는 의지하나로 구입하게 된 만년필.
처음 만년필을 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던 제품이었고 나 역시 추천하는 만년필이기도 하다.
왜냐? 만년필 잡는 위치를 잡아주고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이리라...
사실 만년필은 필기구로써는 고가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한번 사두면...만년을 쓴다 하기에 만년필이 아니던가...
사실 만년을 쓰기는 무리인듯... 분실할 수도 있고... 펜촉이라는게 소모품이기에... 펜촉만 갈아주면서 쓰면 바디(body)는
만년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 잘만 쓴다면...
(오픈한 모습- 촉은 스텐스틸촉 / EF촉이지만 다소 두꺼운 글씨가 써진다)
무엇보다 만년필의 매력은... 글쓰는 필기감... 그리고 오래도록 정을 주고 쓸수 있다는거.. 한번 쓰고 버리는 펜이 아닌...
몇년, 몇십년을 함께 할 수 있는 나만의 필기구이니까... 이런 필기구를 내 자식에게도 물려 줄 수 있으니까...
나름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만년필을 한번 써보라! 오늘 당!장! 글쓰는 재미가 따라올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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