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제왕절개1 [출산기] 우리 첫애기. 진주(태명)을 만나다. 그렇게 장모님이 오셨다. 담당 선생님이 수술방에 들어간지...20여분쯤 지났을까... 간호사가 보호자를 불렀다. 저 분만센터의 문은 어찌나 안열리던지... 가슴 조마조마 기다리던 시간... 그렇게 난 분만센터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진주(태명)가 신생아 바구니 카트 안에 누워 있었다. 이제 막~ 엄마 뱃속에서 나와서인지 얼굴에 하~~얀 이물질들이 있었지만.. 좋았다. 제일 먼저 건강하냐는 말을 물었다. 뱃속에서 변을 봤다고 했기 때문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었지만... 다행이도 변을 먹거나 그러지는 않은거 같았다. 건강하단다...ㅠㅠ 엄마 뱃속에서 나와서 큰~소리로 울었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난 안아보지도 못하고 가만히 보고 서있었다. 진주는 바구니 안에서 울었다. 간호사가 안아보라고 들어준다ㅠㅠ 정말 .. 2016. 8.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