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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개봉,사용기

[다이어리]프랭클린 플래서-루이까또즈 바인더 개봉기

by 영도를달리다 201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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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3년간...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수첩 및 다이어리를 사용했다.


처음에는 직무상 은행에 자주 다니기 때문에 은행에서 받은 수첩을 사용하여 업무에 대한


내용을 메모하기 시작했다. 잊어버리면 안되는 것들, 그날 했던 것들을 적었다.


사실 적고나면 다시보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래도 종종 찾아볼일들이 생겼고 1년이 지난후 내가 메모했던 수첩들을 보면 뭔가 모를 뿌듯함이


밀려와서 더욱더 열심히 메모했던거 같다.


어느날은 메모를 하면서도... "야~~ 이 메모하는 시간도 무시 못하겠네.." 바쁜데 메모한다고


시간을 허비하는거 같기도 하고... 뭐 그런느낌...


그래도 여전히 난 열심히 메모를 하고 있다.


2015년이 접어들면서도 여기 저기서 들어오는 다이어리를 마다하고


마눌님께서 프랭클린플래너를 추천해주었다.


사실 처음엔...비싼 가격에 주저했다. 하지만 플래너를 사서 메모를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그랬더니..."얼른사자...!!"ㅋㅋㅋ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면서 "바인더"를 골랐다.


바인더는 한번사면 몇년동안 쭉~~사용해야 하므로 좀 괜찮은걸 사고자 했다.


프랭클린플래너가 몇몇 브랜드와 제휴를 맺어 만든것이 있었다.


닥스(DAKS)도 있었고 엠씨엠(MCM)도  있었고 루이까또즈도 있었다.


사실 MCM을 사고 싶었으나... 지금은 생산을 안하는거 같았다. 그래서 맘에드는 디자인은 다 품절;;


이런 된장...ㅡ,.ㅜ


그래서 차선책으로 루이까또즈 바인더를 선택했다.



사진에서 보는거보다 실제로 받아보니까 더 괜찮았다.


루이까또즈의 대표적인 디자인이다.


내 머니클립도 저 디자인의 블랙이다.



브랜드 네임이 딱~!ㅎㅎ 난 저런걸 좋아한다.ㅋㅋ



사이즈는 장지갑보다 폭이 약~~간 더 큰정도이다.


내가 가진 장지갑과 비교샷을 보여준다면...



왼쪽이 남성용 장지갑. 오른쪽이 루이까또즈 프랭클린플래너 바인더.

두개를 포개보면 바인더가 약...1cm정도 폭이 큰정도.



내부의 모습은 이렇다. 양쪽으로 플래너를 끼울수 있는 공간이 있고 오른쪽으로 작은 포켓,


왼편에는 카드칸 4칸, 그리고 신분증칸이 1칸 있고 양쪽에 펜을 끼울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펜을 끼울수 있는 홀더는 잠금장치의 역활을 하기도 한다.


플래너는 마스터섹션과 먼슬리섹션이 있는 1DAY 2P를 선택했다.


1DAY 1P도 있고 1DAY 2P도 있는데...차이는...


1DAY 1P는 하루 한페이지 분량. 한권에 2개월분이 있고


1DAY 2P는 하루 두페이지 분량. 한권에 1개월분이 있다.



이렇게 1년 12달 각1권씩 12권이 들어있다.

박스는 멋지다. 난 CEO는 아니지만...이 플래너 양식(?)이 CEO TWEEN RING 이다.


약자로 CEO TW 모델이다.

내지를 플래너에 끼운 모습이다.


오른쪽의 작은 포켓에는 명함과 같은것을 수납할 수 있고,

양쪽의 펜꽂이는 각각 펜을 끼울수도 있지만 이렇게 바인더를 닫고 펜꽂이 두개를 동시에 끼우면


잠금장치의 역할을 할 수가 있도록 해놓았다.


일단 개봉기는 여기까지.


현재 이틀째 사용중이므로 사용기 및 플래너의 섹션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 소개토록 하겠다.


아무튼...다이어리나 플래너치고는 좀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한번 사서 나만의 다이어리를 수년동안 손때묻혀 가면서 쓸수 있다는것에 의의를 둔다면


큰맘먹고 한번 사도 괜찮을듯...


매년 내지만 교체하면 되니까...


그렇다고 내지가 또 싼것은 아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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