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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을것

[거제도 돈까스] 돈까스 클럽.

by 영도를달리다 201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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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의 시내(?)는 상당히 좁다. 부산에 살다온 박군에겐... 너무나도 협소한 공간!ㅎㅎ

물론 거제도 살면서 안가본곳도 많지만 시내라고 할 만한 곳이 얼마 없기때문에 놀만한, 먹을만한 공간이 많지는 않다.

돈까스등 고기를 좋아하는 박군이 한번씩 찾는 돈까스집이 거제 상동에 위치한 돈까스클럽이다.


거제도 입성 초기에 직장 동료가 데리고 가줬던곳. 그래서 알게된 곳이기도 하다.

뭐...가격은 착한편이 아니다. 단지 돈까스 전문점이고, 생긴지가 오래된곳이 아니라 깔끔한 정도?

오늘은 마눌님과 함께 찾았다.

많은 돈까스 메뉴중에 무얼 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주문을 했다.

마눌님은 신메뉴인 해물누룽지스파게티, 난 그냥 돈까스 정식을 시켰다.

돈까스를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보자!ㅎㅎ

들어오는 입구이다. 돈까스 집이지만 후식으로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뭔가 북까페 느낌이나는 인테리어다. 내가 다 똑똑해지는거 같다 ㅋㅋㅋ 평소 책도 안읽으면서 ㅋㅋ

드디어 주문한 돈까스님들이 나온다 ㅎㅎ 좋아라~~~~~^^


마눌님께서 주문하신 해물누룽지스파게티!!!

음...뭔가 기대되는데... 비주얼은 스파게티라기보단 해물누룽지탕 같은 느낌을 준다;;;ㅎㅎ

맛을 봤다... 음...음....

음................흠......

스파게티라하기엔....좀 그랬다. 면은 약간 덜 익은 식검이었다. 양념과 면이 따로 놀고있는 느낌...

국물은 약간 매콤한 맛. 누룽지탕(?)에 맞게 구수한맛 같은건 없었다. 그냥 약간매운 해물면(?)ㅋㅋ

쫌 섭섭한 맛이었다.

그리고 내가 시킨 돈까스정식.

바삭바삭한 돈까스!!

정식이라 함께 나오는 우동 조금, 그리고 돈까스 소스와 깍두기, 단무지 요렇게 나왔다.


돈까스의 고기는 두꺼운편이었다. 허접한 돈까스는 아니다.

단무지와 깍두기는 셀프코너에서 리필해 먹으면된다. 소스는 직원에게~~^^

확실히 돈까스류는 괜찮은거 같다. 예전에도 왕돈까스, 새우까스 등등 먹어봤는데 돈까스는 먹을때마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가격은 만족스럽지 못하다.

돈까스 정식이 9,000원인가 그랬고 해물무룽지스파게티는 무려...12,000원이나 했다.ㄷ ㄷ ㄷ;;

아무튼 맛있는 돈까스를 잡숫고 싶으시다면 돈까스 클럽을 이용해보시길.

주차장도 있어 편리하다.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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