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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볼만 한 곳

[부산가볼만한곳]해운대.더베이101(The BAY101).유가네닭갈비

by 영도를달리다 201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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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 마눌님 친구들이자 박군의 학교 후배인 녀석들과 저녁을 함께 하기로 하여 해운대로 GoGo~


추석연휴 전날인 9월5일에 갔지만 차는 그리 많이 밀리지 않았다. 금요일이었는데...


하지만 동서고가도로는 항~상 밀리는 구간!


먼저 해운대 홈플러스 센텀점에서 만난 우리는 밤9시를 넘어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밥집을 찾느라


이리저리 방황을 했다.


송정에 맛집이라는 '이비가 짬뽕'에 가려 했으나 전화문의 결과 저녁 9시까지만 주문을 받는다는 말에


차를 돌렸다.


결국 찾다찾다 찾은 '유가네 닭갈비'!! 센텀점이었다.


닭갈비를 주문하고 밥을 볶고 있을 무렵...


마눌님 친구들이 가방에서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내기 시작했다.


초였다. '2' 모양의 초와 '8'모양의 초.


동갑내기인 친구들이라 생일때 돌아가면서 썼던 모양이다 ㅋㅋ


그래서 난 밥을 볶아주는 직원에게 물어봤다.


'혹시...모양같은거 내주실수 있습니까?'


직원왈..


"어떤 모양 내드릴까요?"


"하트요~~"ㅋㅋ


직원은 흔쾌히 응해주었고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라면사리와 쫄면사리의 환상적인 데코~ 그리고 촛불!


생일축하하기에 뭐..부족하지 않았다 ㅋㅋ


이제 다들 결혼하고 뭐 일하고 그러다보니까 챙긴다는거에 의미를 두는거 같다.


화려한(?) 생일 파티보다는...


아무튼 울 마눌님 축하하오~~^^♡


즐겁게 식사를 마친 우리는 후배들 중 곧 출산을 할 만삭임산부가 가고 싶다는


해운대 '더베이101' 야경을 구경하기로 했다.


'더베이101'은 요즘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단다.


위치는 해운대 웨스틴조선비치 호텔 들어가는 입구 오른편에 있다.


주차장은 완비!


'더베이 101' 주차장에서 바라본  더 웨스틴 조선 비치호텔.


주차장에서 바라본 '더베이101'의 화려한 외관조명~!


외관조명. 동영상으로 잠~~씨 구경하고 가실께여~~~ㅎ



'더베이101'로 들어가보니 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사실 '더베이101'이 그 자체만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것은 아니다.


건너편 초고층 아파트들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것!


'더베이101' 건너편으로 위치한 초호화 고층 아파트들이다. 뭐...입에 담기도 힘들다..;;ㅎ


사실... 야경이 이쁘긴하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거 만큼 그만큼의 감흥이 밀려오지는


않는듯...

요트 정박장도 보이고, 제트스키 정박장도 보이고...

위 사진 밑부분에 살~짝 보이는 곳은 요트소유주(이용자)들을 위한 공간이란다.


밤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앉아 놀고, 왼쪽 아래 보이는 신기하게 생긴 동그란 흔들의자도 사람들이


앉아 놀고 있지만... 곧...


어떤 사람이 오더니 '여기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라면서 쫒까냈다;;ㅋ


우루루 나왔다. 흠... 흠...


'더베이101' 건물 모습.

'더베이101' 앞길.


뭐...'더베이101' 건물 뿐만 아니라 주변 건물들과 바다 그리고 조명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


이쁜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음은 분명하다.


사람도 너~~~무 많고 저녁을 배불리 먹은 탓에 맥주한잔 사먹어보지는 못했다.


만삭 임산부도 있어서... 참았다 ㅎㅎ



[갤럭시S5 파노라마 샷]

[갤럭시S5 서라운드 샷]


*참고] 일반적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는 모드가 갤럭시S5에 파노라마샷 과 서라운드샷으로 찍을 수 있다. 서라운드샷이 조금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여준다.


더베이101을 구경하고 우리는 해운대 바닷가로 고고~~ㅎ


앞서 걷고 있는 아낙네들...ㅎ


밤에 해운대를 가보니 거리의 악사, 싱어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구경을 하든 안하든 앉아서 열심히 기타치며 노래부르는 사람,


여러사람들이 둘러앉아 얘기도 해가며 노래를 부르는 사람,


노래없이 섹소폰, 플룻 등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그 중 한 악사. 혹시...동영상 올린거에대해 문제가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삭제 원하시면


언제든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분들이 상당히 많았다.


멋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대단하다는 생각, 또 한편으로는 정말로 저렇게 노래가 하고 싶을까.. 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암튼 좋은 구경을 했다.


그리고 바닷가 중간 입구에는 셀프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계가 있었다.


열심히 찍으려고 하더니...포기해버리는 아낙네들...ㅋㅋ


이렇게 해운대 일대를 돌아다니며 밤거리를 누비다 마지막 종착역으로


달맞이고개에 가서 차한잔 마시기로 하여 고고~!


달맞이고개 엔젤리너스에 들어가서 시원~~한 음료한잔으로 우리의 밤을 마무리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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