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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을것

[채선당 송정점]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 송정점.

by 영도를달리다 201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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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맛집은 채선당.


채선당 중에서도 부산 송정에 있는 채선당 송정점이다.


박군은 채선당을 처음 가봤다. 


다른 샤브샤브 전문점인 '샤브향'은 두어번 가봤는데 채선당은 처음이다.


채선당은 잘 알지도 못했는데 예전에 채선당 직원이 임산부에게 막말논란으로 이슈가 되었을때 알게 되었다.


지난 주말 가족들과 소원사에 아버지 모셔둔곳에 갔다가 점심먹으러 들른곳.


누님의 강력추천으로 갔다.




부산 송정해수욕장 끝자락에 위치한 채선당 송정점.


약간 독특하게 생긴 이건물엔 채선당 뿐만 아니라 설빙도 있고, 몇몇 점포가 들어서 있다.


요로코롬 들어서 있는 채선당. 2층에 위치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주차장 오른편에 있다.


그리고 채선당 맞은편에는 부산 최대의(?)-최대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럴꺼 같다.


엔젤리너스 까페가 있다. 저기 보이는 저 건물 전체가 엔젤리너스 까페다..;;ㄷㄷㄷ


자자...이제 그만 채선당으로 들어가보자.



샤브샤브 가격이 안나와 있네...


채선당 송정점의 가장 큰 특징은 '샐러드바'가 있다는 것이다. 다른 채선당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여기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인지 '샐러드바'를 만들어서 운영한다. 이게 가장 큰 매력이다.


채선당 송정점 이용시간은 평일 11:30~22:00까지 인듯하네.


가장 중요한 샤브샤브 가격이 안나와 있네;;


1인당 가격으로 정하고 있었다. 소고기 샤브샤브를 택했는데 주말이라 1인당 13,500원인가 했다.


초등학생은 8,000원이었던거 같다.


그리고 고기추가는 1인분에 10,000원이다.


식당은 각종 필요한 앞접시, 양념그릇, 양념장 등등은 테이블에 이미 세팅되어 있고,


월남쌈을 싸먹을 수 있도록 라이스페이퍼도 세팅해놨다.


그럼 앞서 말한 채선당 송정점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샐러드바를 구경해 볼까??ㅎ


저렇게 샐러드마가 가게 한편에 마련되 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다는게 어딘가? 없는거 보다 있다는거에 대한 즐거움~!^^

이렇게 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빵, 계란, 각종 차와 커피종류등이 있고,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볶음밥. 저 볶음밥이 맛이 괜찮다. 그리고 잡채도 있고,

각종 샐러드와 김치도 보인다. 간단한 전도 있고,

무엇보다 샐러드와 샤브샤브에 넣어서 먹을 야채들도 마음껏 셀프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다는거.


아~~주 좋은거 같다.


어떤이는 귀찮다고 하지만 소비가 기호에 맞게 끔 종업원들 귀찮게 자꾸시키지 않아도 되서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해놓은게 좋은거 같다.


샤브샤브 집에 샐러드 바라... 좋은 발상인거 같다.


요즘 어딜가나 채식, 샐러드가 유행인만큼 좋은 아이템인듯...


본격적으로 샤브샤브 세팅. 육수가 올라가고 라이스페이퍼를 담궈 먹을 따뜻한 물.

월남쌈에 싸먹을 각종 야채와 장. 장은 간장장과 미소소스 그리고 약간 매콤한 칠리소스.


이렇게 세가지 종류의 소스가 있다.


이중에서 미소소스가 괜춚하다!ㅎㅎ 맛나다~~



각종 야채를 집어넣은 샤브샤브를 잡솨주시고~

계속~계속~ 먹어도 됩니다.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월남쌈을 해먹고~~ 유후~~

몰랐는데 아까 메뉴판 보니까 샐러드바는 2시간 기준이라 되있는데..


시간을 재는지는 모르겠네요..ㅎ 그리고 사실 2시간동안 먹기는 힘들듯...^^

맜있게 싹싹~ 비워가며 먹은다음

샐러드바에 마련되 있는 칼국수나 쌀국수를 먹을만큼 가져다가 담궈서 해먹으면 된다.


나는 쌀국수를 쵸이스, 누나는 쌀국수+칼국수 반반...ㅋ 욕심쟁이..ㅋㅋㅋ


마지막으로 볶음밥이 아닌 죽!을 먹으면 된다.


박군은 배가 불러서 한숫가락 맛만 봤는데 맛있는 죽이었다.


일단 채선당 송점점은 샐러드바가 있다는것이 좋았다. 비록 빕스의 샐러드바나


다른 전문적인 샐러드바에 비하면 작지만 그래도 알찬거 같다.


샐러드바를 보고 채선당을 가는건 아니니까...


암튼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광안대교에서 한컷!^^

부산항대교가 생기면서 해운대,광안리에서 영도로 넘어가는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되었다.


예전엔 태종대에서 송정까지 가려면 적어도 1시간이상 걸렸는데...이제는 30분이면 됐다.


부산항대교 통행료 1,400원이 아깝지 않은 결과다.


지금 용당쪽에 도로공사때문에 길이 좀 안좋아서 그렇지만 모두 정리가 된다면 굿~!^^


채선당 송정점! 추천 할 만한 식당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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