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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마눌님께서 삼겹살이 먹고싶다고 하여...
이사하고 처음으로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기 도전!!ㅎ
집안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으면 기름도 많이 튀고 무엇보다 냄새가 많이 베기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먹기로 결심!!ㅎ
근처 탑마트에 가서 삼겹살 3인분. 약 900그램 정도 샀다.
삼겹살은 칼집을 좍~좍~ 낸 벌집삼겹살로 구입!
상추와 깻잎 그리고 쌈무만 구입.
상추가 왜 그리 비싼지.. 300그램에 4천원정도 하더이다..;;
아무튼 재료를 사서 베란다에 상을 세팅했다.
캠핑의자는 마눌님 자리ㅋㅋ
내자리는 의자없는 자리 ㅋㅋ 고기굽는 자리.
간소한 상차림이지만 맛있는 삼겹살을 구워 먹기에는 충분했다.
살짝쿵 캠핑장 느낌도 느낄 수 있었고...
결혼하니 이런게 좋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는 맛난 삼겹살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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