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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세상사는 이야기

[방충망교체] 창문 방충망 교체DIY.

by 영도를달리다 201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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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충망 교체 DIY 방법을 알아보겠다.


우선 필요한것은 창문 사이즈에 맞는 방충망.


그리고 방충망을 고정시켜주는 고무인 방충망 가스켓.


방충망과 방충망 가스켓을 밀착시켜 넣어주는 방충망 밀대.


그리고 방충망을 자를 가위. 그외 청소도구...


이렇게 준비하면 되겠다.


방충망은 샷시집에 가면 살 수 있고, 방충망 가스켓도 샷시집.


방충망 밀대는 철물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물론 인터넷에서 모든 물품 구매 가능하다.



박군은 새로 이사를 한집에 방충망 대부분이 삭아서 구멍이 나고 엉망이었다.


이사하고 당분간은 창문을 못열어놨다. 벌레들이 들어와서...


그래서 작업자를 부를까...하다가 DIY하기로 결심!


방충망은 샷시집에서 구매를 하고 밀대와 가스켓은 인터넷에서 주문을 했다.


방충망은...방창문 3개와 외부창문3개, 베란타 큰~~창문 1개 분량으로 구매를 했는데 약3만원정도.


거제도 물가가 비싼걸 감안하면... 일반 타 지방에서는 2만~2만5천원정도면 구매 가능하리라 본다.


그리고 방충망 가스켓은 180m짜리18,780원에 구매하고


밀대는 1,500원. 모두 지마켓을 이용하여 구매했다.


총비용은 약 5만원정도.


사실 가스켓은 쓰고도 충~~분히 남는다. 한번 해보고 본가도 해주고 처갓집도 해주고 하려고 넉넉하게 샀다.


그리고 참고로 업체에 문의하면 방창문 하나에 2만원~2만5천원 정도 부른다.


2개값으로 모든 창문을 다 해결할 수가 있다.


자자...보자!



교체전 방충망 상태가 요모양이다. 완전...엉망이다.


너덜너덜 걸레가 됐씨유~~ㅎㅎ


먼저 방충망 가장자리를 보면 고무줄 같은게 박혀있는게 보일것이다. 물론 한쪽면에만 있다.


롱노우즈를 이용하거나 뾰족한 무언가를 이용하여 들어올려 쭉~~잡아 당기면 된다. 


잘빠지거나 너무 삭았으면 중간에 끊기기도 하지만 깔끔하게 제거!!


그런다음 깔끔하게 청소를 하고


방충망틀을 밑에 깔고 방충망을 위에 얹어 준다.


그리고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준다.


여기서 주의할점. 방충망을 어느정도 사이즈로 잘라야 할까? 너~무 딱맞게 자르거나 너~무


여유있게 잘라도 안된다.


요정도. ㅋ


기준점으로 부터 약 0.5cm~ 1cm 내로 여유를 주고 자르면 된다.


근데 사실 맞춰서 자르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다. 한쪽면을 다른 사람에게 잡아달라고 하고


자르면 조금더 쉽게 자를 수 있을 것이다.


저렇게 방충망을 대고 그위로 방충망 가스켓을 댄다음 밀대로 밀어주면 되는데...


여기서 주의할 점!!


사진이 없네...밀대를 보면..그냥 동그란 원모양 부분이 있고


기차바퀴마냥 턱이 진 원모양이 있을것이다.


요 턱이 진 원모양의 밀대를 이용해서 밀어야 하는데...



그리고 저렇게 튀어나온쪽을 바깥쪽으로 해서 밀어야 한다.


반대로 안쪽으로 해서 밀면 방충망 짤림..;;;ㅋㅋ


그렇게 자세를 잡고 위 사진처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밀어주면됨.


너~무 큰힘을 줄 필요도 없고 적당하게 힘을 주고 밀다보면 어느순간 들어가기 시작한다.


첨에 안들어가는 듯하나...밀다보면 들어감.


원리를 보니까 방충망가스켓에 세로 줄로 홈이 파져있는데 밀대로 밀어주면 이부분을 자극하여


가스켓이 회전을 하며 안으로 들어가는 원리인듯...


그렇게 해서 뺑뺑~ 돌아가면서 넣어주면 된다.


그럼 모서리는 어떻게 할까?

밀대의 손잡이 부분을 보면 약간 뾰족한 부분이 있다. 위사진처럼 반대로 잡고


눌러주면서 껴주면 된다.

요 사진처럼 꺽이는 부분은 살~짝 돌려주면서 꺽어주고 넣어주면 조금더 자연스럽게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을 할땐 모서리부터 딱 맞게 시작하는게 아니라 저렇게 중간 부분이나 끝에서 떨어진 부분 부터


시작을 해야 마무리 하기가 좋다.

마무리 지을 마지막 부분까지 도달하였다면 마지막엔 가스켓을 역방향으로 조금 밀어봐준다.


가스켓이 고무재질이고 밀대로 밀다보니까 늘어나면서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바로 마무리 할꺼라고 잘라서 넣어버리면 땡겨가서 빈공간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니 잠깐쉬면서 역방향으로 살살 밀어주길...


그런다음 약0.5cm~1cm정도 여유를 주고 가위로 컷팅!!


그런다음 밀애 손잡이 부분의 뾰족한걸로 꾹꾹~ 눌러부면 저렇게 빈공간없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다.


before, after 사진을 안찍었네... 아쉽게..;;


아무튼 요렇게 마무리 해주시면 되겠다.


근데..사실 방충망을 제거하고 다시 세팅하는건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다.


그보다 어려운건...방충망을 창문에서 떼고 다시 껴놓는일!! ㅡ,.ㅡ^




아파트나 빌라등등...층이 있는 집의 외부쪽 방충망은 그냥 창문 떼듯이 하면 안빠진다.


집 내부의 방창문등에 있는 방충망은 쉽게 떼지는데... 추락방지때문인지 안빠지게 해놓았다.


공간이 남는듯 안남는듯...쉽게 빠지지 않는다.


그냥 과감하게 밀거나 당겨서 떼어내야 한다. 방충망 틀이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어서 약간의


탄성이 있기때문에 겁먹지 말고 공간이 있는쪽으로 과감하게 부서뜨린다는 생각으로,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는 마음으로 팍~ 밀거나 당겨서 떼어내야 한다는거.


반대로 끼워 넣는일도 만만치 않다. 드라이버나 지렛대를 이용하여 잘~ 끼워넣어야 한다.


무슨말인지 한번 해보면 알것이다.


이상 방충망 교체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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