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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세상사는 이야기

[롯데마트 광복점]롯데마트 광복점 신규오픈!

by 영도를달리다 201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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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8월28일 오픈한 롯데마트 광복점을 다녀왔다.


뭐..특별한거 있을까..싶은 마음이었지만 그래도 롯데백화점과 붙어있는 건물에 마트가 생겼다니


한번 가보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오픈할인 등등 이벤트거리가 있다니 출동~~!ㅎ


저녁 7시쯤 출동한 박군 일가는 순조롭게 진입했다.


롯데백화점과는 다른 주차장 진입로로 인해 혼잡함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입차가 가능했다.


주차장 진입로 사진이 없네..;; 운전중이라...


참고로 진입로는 영도다리 건너자 마자 우측편으로 있었다. 아마도 반대쪽 세관쪽에서


부산대교쪽으로도 있지 싶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눈치챈건...롯데백화점 아쿠아몰 주차장과도 연결되 있다는점.


아마도...마트도 백화점과 연결되 있지 않을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장입구로 돌진~!


매월 두번째, 네번째 일요일에는 휴무라는 알림판이 딱~!ㅎ 고로 9월달에는 14일 일요일과


28일 일요일에 휴무!


이건 뭐...재래시장 살리기 위한 대기업의 상생정책.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휴무는 그렇다.


매장으로 들어섰다. 매장은 지하1층에서부터 지상 3층까지 마트.


그리고 지상6층에 하이마트!


지상 7층부터 10층까지는 롯데시네마가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조만간 새 영화관에서 영화한편 봐야 쓰겠다 ㅋ


롯데마트 매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마눌님의 오동통한 V.


각종 할인정보와 영업시간정보등이 벽면에 붙어있다. 여느 마트와 다르지 않은 모습.


매장에 들어섰다. 사람이..사람이...너무나도 많았다.


오픈점 답게 '추석 선물세트도 오픈점이 가장 쌉니다!'라고 적어놨다.


얼마나 쌀지... 다른 매장과 비교를 안해봐서 모르겠지만...얼마나 쌀까싶다..


지하 1층은 식품매장.


그리고 그앞에는 


모스버거(?) 라는 수제 햄버거집.

커피와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매장. 이름이...모르겠다.


무슨 그리스 피자등등 그리스를 배경으로 되어 있는 매장이었다.


수제햄버거집인 모스버거에 비해서 손님이 너무 없었다.;;


그리고 약국도 하나 있었고..


마트 매장은 다른 마트와 큰 차이점 없는 그냥 그런 마트였다.


조금 차이 있는 부분만 찍어봤다.

요로코롬 자동차용품 전문샵이 있었다.


전문샵이라고는 하나... 그냥 일만 마트에 비해 여러종류의 상품이 있는건 분명했지만


품목은 비슷한듯.


예를들면 차량용방향제에 여러 브랜드의 상품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차량용방향제, 와이퍼, 불스원샷등등과 같은 종류에 있어서는 비슷했더란말..^^;


그리고 하나는 세계최대 장난감 매장 '토이저러스' 매장이 입점.


그리고 토이져러스 계산대는 장난감 매장답게 요로코롬 기차모양으로 데코를 해놓았다.

그런데...아~~그런데. 세계최대 장난감매장 '토이저러스'라는 말이


토이저러스 자체가 장난감매장중에 최대인건지...

롯데마트 광복점에 입점한 토이저러스 매장이 세계최대크기의 매장인지 애매모호한 문구였다.


암튼 여기는 애들데리고 가면 큰일날 곳이다 ㅋㅋ


사실 장난감 매장으로 치면... 통영에 있는 이마트에도 굉장히 큰 매장이 있긴하다.


그리고 사람이 붐볐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연결되있다는거.


사진에서 보듯이 롯데백화점 아쿠아몰과 연결이 되어 있다는거.


지하1층에서 부터 3층까지 다녀봤는데 일단 다 연결이 되있었다.


그 위로도 같이 연결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러니 백화점사람도 왔다갔다~ 마트사람도 왔다갔다~


백화점에 일보더라도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고 반대로 해도되고...


고객들 입장에서는 편해진 현상이기도 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롯데백화점의 주차장이 넓어진 형태가 되버렸으니까...


마트 구경도 하고 사람도 기다리느라 1시간넘게 있으면서 느낀점은...


너~~무 사람도 많고 오픈점이라 육류할인행사(?)등으로 인한 마이크 사용으로 너~무


정신이 없었다는거...;;;;


그래서 살꺼 제대로 못사고 나와서 영도에 있는 홈플러스로 갔다.


2차 마트 장보기였다.


롯데마트 오픈의 영향이었을까...홈플러스에는 사람이...


이렇게 너~~무 없었다. 손님보다 직원들이 더 많아 보일정도...;;


덕분에 편안히~ 장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홈플와서 롯데마트 광복점과 가격비교 할 수 있었던 한 품목!!


야자수 열매 코코넛의 가격이었다.


앞서 포스팅한 코코넛!


롯데마트 광복점에서 개당 2,000원에 구입했는데...홈플러스 가격도 2,000원이었다.


크기도 같았고... 오픈점이라고 크게 쌀거 없었던듯..ㅋ


물론 행사중인 품목은 롯데마트 광복점이 싸겠지...


암튼 이번 롯데마크 광복점이 추석전에 오픈하는 바람에 홈플러스 영도점은 분명 큰 타격을


입을거 같다.


서로 대기업이라 딱히 할말도 없을듯...


반면 주변 소,중상인들은 타격이 좀 있을듯하다...


분명 재래시장과 마트간, 소중상인들과 대형마트간에는 서로 장단점이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재래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인심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카트부재등으로 인한 이동의


불편함. 그리고 인심도 예전같지 않다는점. 불친절함... 청결등의 문제가 있다.


재래시장 살리자면서 대형마트의 입점을 반대하고 난리지만


정작 재래시장의 상인들은 변화할 모습도 노력도 안보여주는게 문제인듯 하다.


아무리 재래시장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없던 지붕도 씌우면서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려고 하지만


제일중요한건 재래시장 상인들의 마음가짐과 장사에대한 자세가 아닐까 싶다.


대형마트의 편리함도 좋지만 지역경제가 살아야 우리가 발을 딛고 숨을 쉬는 지역의 생기도


돌게 될 것이다. 


100원짜리 쇼핑에도 지역경제의 활력에 기름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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