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세상사는 이야기

삼성 푸쉬,풀 스마트 도어락, SHS-P710 설치 리뷰~!

by 영도를달리다 2014. 6. 24.
728x90

얼마전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의 열풍으로 유명해진 삼성 스마트도어락! 천송이가 술에 취해 대화(?)를 하던 그 도어락이다.

 

마침 이사를 하고 도어락을 설치해야만 하는 우리. 마눌님께서 천송이 도어락을 하자고 강력하게 주장 하여 알아보았다.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온라인 마켓에서 할인에 할인을 거듭하여 379,000원에 설치비 무료로 하였다. 다행이 내가 결제하고 몇시간뒤 할인율이 작아졌다 ㅋㅋ 재수~!!!ㅋ

 

어떤 건지 한번 보자!

 

 

바로 이 도어락이다. 천송이님께서 선택하신 그 도어락.

 

이 도어락의 특징은 손잡이 레버를 아래,위로 돌리는 방식이 아닌 밀고 당기는 '푸쉬,풀'방식의 도어락이다. 기존의 도어락에서 한 단계 더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식.

 

요즘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 가보면 비상계단쪽 문의 개폐방식이 가로로 긴 바를 밀어서 여는 방식을 보았을 것이다. 그것을 응용한 방식인거 같다.

 

평상시 안에서는 밀고 나가고 밖에서는 자연스레 당겨서 여는 방식. 괜찮은 방식이다.

 

 

설치한 모습이다. 기분 판넬을 설치하고 위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도어락 SHS-P710.

 

겉모습만 봐도 블랙에 스틸 모양의 레버. 실제 겉모양은 스틸모양이고 안쪽 손이 닿는 부분은 약간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다. 정확히 무슨 재질인지는 모르겠다;;

 

도어락에 비해 문의 모양은 안습니다..ㅋ

문을 닫았을때 나오는 메세지 이다. 말로 알려 주진 않고 짧은 멜로디와 글자가 나온다.

비밀번호를 맞게 입력했을때 나오는 메세지. 사실 비밀번호를 맞게 누르고 저메세지가 미처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바로 당겨서 열어도 잘 열린다.

이런식으로 당겨서 열면 된다. 반응도 빠르다.

안쪽에서는 다른 제스쳐 없이 그냥 밀고 나오면 된다. 반응속도가 무쟈게 빠른거 같다. 미는 동시에 도어락이 해제되면서 문이 열린다. 걸리거나 그러질 않는다. 잘 만들었다.

 

지금 잘 보이진 않지만 손잡이 위쪽 본체에 보면 버튼이 보일것이다. 저 버튼은 '안심이'기능으로 안에서 약3초간 누르고 있으면 멜로디와 함께 설정이 된다.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밖에서 버튼을 누를수도 없을 뿐더러 문을 열려고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 완전 철통방어인 셈이다. 가족들이 다들어오고 밤에 잘때, 여자 혼자 집에 있을때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도어락 앞 70cm에서 사물을 인지하는 센서가 있어 다가서면 자동으로 번호가 켜지는데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아예 '삐리 삐리' 하면서 번호키 자체가 뜨지 않는다.

이 어마무시한 건전지를 보라. 보통 번호키들은 4개정도 들어갈것이다. 그런데 이건 무려...8개..;;;ㄷㄷㄷ;; 기능이 많다보니 그러리라 생각한다.

 

지금 약 4일정도 사용했다. 편하다. 좋다. 문도 럭셔리해진다. 물론...문 자체는 럭셔리하지 않다..ㅋ

 

참고들 하시라~!^^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