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먹을것

[부산,경남맛집]부산 남포동 허니콤비-꿀벌아이스크림.

by 영도를달리다 2014. 6. 11.
728x90

최근 말이 좀 돌았던 꿀벌 아이스크림을 소개하고자 한다.

 

벌꿀을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업체들중 일부가 그런(파라핀 함유된 벌꿀)벌꿀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런 업체들이 전체적으로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벌꿀아이스크림 매장을 운영하며 생계

 

를 이어나가는 점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찾아갔던 곳은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허니콤비"라는 벌꿀아이스크림 매장이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도 사람들이 꽤 줄을 서 있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면서 한 생각....'소프트 아이스크림 짜내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며, 벌꿀을 잘라서 올리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기에 이렇게 오래 줄을 서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ㅋ

 

우선 외부를 한번 보자.

 

 

 

 

노~~오란 꿀벌을 테마로한 "허니콤비"(HoneyComb.B) 간판이다. 사람들이 꽤 줄을 서 있다. 지나가다 보면 무슨일 있나 싶을 정도다 ㅎㅎㅎ;;;

 

매장 전면에는 기다리는 사람을 위한, 주문하는 사람을 위한 메뉴들이 붙여져 있다. 메뉴들마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이렇게 메뉴들이 붙여져 있다.

오리지널, 허니큐브(벌꿀을 한조각 잘라서 얹어 준다), 금가루가 뿌려져 있는 황금 등등...

 

아아...그리고 허니큐브는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다는걸 강조해놓은 안내문구도 있었다.

 

요렇게..

 

 

 

기나긴 줄을 기다려 외부에서 주문을 하고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매장의 공간은 상당히 작았다.

 

사실 작아도 될만하다. 콘아이스크림 또는 컵아이스크림(선택가능) 이므로 테이크 아웃을 할테고

 

땅값비싼 남포동에 괜히 크게 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아...이건 외부에 전시된 벌꿀.

컵 또는 콘으로 선택가능. 콘을 씹어먹을 미련이 없다면 컵이 편할 것이다.ㅋ

매장 내부에 있는 오리지널 벌꿀. 즉석에서 한조각씩 잘라서 아이스크림에 얹어준다.

내부 모습. 유기농 우유를 쓴다는 것을 강조한 우유통 전시.

내부모습.

매일유업의 유기농우유를 사용한단다.

센스있는 스푼통.

 

분명히 주문한 아이스크림 사진도 있었는데...안보인다ㅠㅜ

 

마눌님꺼랑 내꺼 두개를 주문하고 받아나왔다.

 

나오니...줄이또...;;

 

 

요렇게 쌓여있다. 사실... 더있다. 안보이는곳에... 줄이 인도를 막고 늘어지자 직원 한분이 나와서 인도 부분을 끊어서 뒤쪽으로 줄을 세워놓는 센쓰까지!ㅋ

 

허니콤비.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분명 찐~한맛이 났다. 맛있었다. 생 벌꿀을 얹어준다는 발상또한 괜찮은 아이디어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가격이 쫌 비쌌다는..;;

 

그래도 먹을 만한. 먹음직한 아이스크림은 분명하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