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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볼만 한 곳

경남 거제도 와현 해수욕장

by 영도를달리다 201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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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맛있는 하이라이스를 먹은 후 집사람과 함께 마실을 나가기로 하고 나왔다.

 

날씨는 무지하게 추웠다;;; 거제도가 뭐 부산이나 주위 다른 지역 보다는 덜 춥다고는 하나... 나는 추웠다 ㄷㄷㄷ;;;

 

한적하고도 조용한 바닷가 길을 돌도 돌아 (사실 밤이라 바다는 잘 안보였다) 와현 해수욕장에 이르렀다. 

 

와현 해수욕장가의 산책로 이다. 여름이면 사람으로 붐빌 곳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은 없었다.

 

뭘 하는지 모를 시동만 켜진채로 주차중인 승용차량만 두대 정도 있었다. 나와 집사람은 내리자 마자 이렇게 사진을...ㅋ

 

춥지만 조용하니 좋았다.

 

와현 해수욕장은 그리 크지 않은 해수욕장이다. 하지만 아담한 크기만큼이나 이쁘기도 한 해수욕장이며 놀기에도 좋은

 

해수 욕장이라 할 수 있겠다. 사람이 있건 없건 저렇게 파란색 불을 밝혀 백사장을 향해 빛을 쏘고 있었다. 멀리서 보면

 

이쁜데 가까이 가보면 쫌...서늘한 기운이...;;ㅋ  밤이고 카메라를 들고 오지 않아서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해변가 주변으로 이쁜 펜션들이 즐비해 있으며 와현 해수욕장 옆에는 "공곶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동백꽃 터널로도 나름 유명한 곳이다. 봄되면 와볼만 한 곳이다. 봄되면 다시 포스팅 하리라!

 

                                                                                                      [블랑 Coffee & 블루 Bed]

 

해변가 앞에 위치한 "블랑블루"라는 까페이자 펜션. 커피 & 베드....라고 되있길래 처음에는 까페에 침대가 있는줄 알았다.ㅋㅋ

 

하지만 펜션을 하면서 1층은 까페를 하는... 요새 거제도에는 이런 펜션들이 많다. 여기 와현 해수욕장만 해도 2~3개정도 있는

 

거 같다.

 

겨울에는 한적한 겨울 바다를...여름에는 사람들 북적이지만 시원한 여름 바다를 볼 수 있다. 놀러들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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