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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캠핑

[거제노지캠핑] 거제도 명사해수욕장 노지캠핑

by 영도를달리다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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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명사 해수욕장

처음으로 노지캠핑을 가자!!

그동안 몇번 그냥 바람쐬러 가봤던 명사해수욕장!

이번엔 바람쐬러가 아닌 제대로 바람을 쐬러 가보자!!ㅎ

이왕가는거 캠핑을 가보자해서 금욜저녁 일마치고 급히 짐을 싣고 출발 하였다.

저녁8시쯤 도착한 우리!

 


이상하다...분명 명사해수욕장에는 캠핑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모래 싸이트쪽에는 사람이 제법있었는데 데크에는 사람이 없었다.

뭔가 이상하단 생각을 하면서 우리의 퍼시픽오션을 설치할만한 크기의 데크를 찾았다.

데크들이 대부분 작은 사이즈라 퍼시픽오션 설치하기에는 무리였다.

다행이 두개정도 가능해보이는 데크가 있었는데 그중 제일 커보이는 데크로 선택했다.

어둠을 해치고 열~심히 치고, 옮기고, 치고.... 한시간동안 낑낑대며 간신히 맞췄다.

밤에 못찍고 아침에 찍은 사진

텐트를 다치고 안에 간단하게 세팅하고, 이너텐트 안에도 매트와 이불등 다 세팅했다.

그런데...

밤에 텐트 다치고 봤지만 아침에 사진 찍음..ㅠㅠ

이게 뭐지? 하....텐트 다쳤는데....

하필 다음날부터 이틀간 JTBC드라마 촬영을 한다는...(사진은 아침에 찍었지만 저녁에 텐트 다치고 발견..ㅠ)

밤새 불안함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ㅋㅋㅋ

촬영이 새벽부터 시작해서 치워달라고 하면 어쩌지...;;

아무튼 잠을 자는둥 마는둥...그렇게 아침이 밝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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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해수욕장의 아침풍경은 좋구나~ㅎ

한적하고, 조용한 거제의 바닷가.

바닷가에서 바라본 우리 텐트. 퍼시픽오션! 퍼식이..ㅎ

마음 졸이며 밤을 보냈지만 이 순간만 큼은 좋다!!

거의 잠만 자고 왔지만 우리의 짧은 노지캠핑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오전 10시쯤...아침을 대충 먹고, 불안한 마음에 일찍 가자고 짐을 정리하고 텐트를 접고 있으니

JTBC 드라마 관계자가 오셨다. 혹시 철수중이냐고...

그렇다 하니 알겠다하고 옆에 데크부터 줄을 치기 시작했다.

빨리 정리 잘한듯!ㅋㅋ

 


노지캠핑.

완전한 노지캠핑은 아니지만...(데크가 존재했으니) 전기도 없고, 마땅한 물도 없는 그런곳.

사실 일반 오토캠핑에 비해 불편한점은 분명히 있다.

그래도 노지캠핑 나름대로의 매력도 있었던듯.

쌩날것의 매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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