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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볼만 한 곳

거제 대명리조트 오션베이

by 영도를달리다 201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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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하여 바람쐬러 어딜갈까 하다가...마눌님의 의견방출! 대명리조트 수영장인 오션베이를 가자고 한다. 사실 비싸서 가기 싫었지만 찾아보니까 그루폰에 쿠폰이 떠있었다.

원래 정가는 40,000원이지만 2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올레!!! ㅋㅋ 바로 구입을 했다. 구입은 어제...ㅋ

부푼 가슴을 부여잡고 집을 나섰다.

낮에본 대명리조트는 별로 안이뻤다. 밤엔 조명이 켜져있어 이뻐보이드만...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경험담을 아~~주 객관적으로 알려 드리겠다.

지하 2층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지하2층 주차장과 같은층으로 연결되 있었다. 지하2층에 주차하는것이 편할것이다.

여기가 쿠폰을 표로 바꾸는 매표소이다. 물론 쿠폰없는 일반 고객들도 입장권을 사는 매표소!

참고로 표를 사고 입장할때 음식물 반입하는지 간단하게 가방검사(?)를 한다. 그러니 괜히 음식물은 들고 가지 마시길... 음식물 반입금지!!

들어가서 신발을 넣고 코인충전을 하고 탈의실로 들어갔다. 탈의실은 정말 잘되있는거 같다. 새건물이라서 그런지 아님 리조트라서 좋은건지...

아무튼 시설은 잘되있었다. 옷을 갈아입고 오션베이로 나가니 남자 탈의실은 2층에서 내려오고 여자 탈의실은 1층에서 나왔다.

남자탈의실에서 내려오는 계단은 미끄러워 보였다. 조심들 하시길...

방수팩을 들고가질 못해서 실내 실사진은 없다. 아쉽게도...

그래서 홈페이지 사진의 도움을 받는다;;^^

대략 실내 주 수영장의 모습이다. 깊이는 전부 1.1미터이다. 어린이들이 놀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실내에서 탈수 있는 슬라이더가 2개가 있다. 2개라고 하기엔 쫌 그렇고, 1개는 어린

이들이타는 완전 작은 미끄럼틀... 한개는 그래도 탈만한 슬라이더. 몸에 물도 한방울 안묻히고 바로 슬라이더를 타러갔다. 그냥 그랬다.

이번엔 유수풀을 갔다. 위의 실내 주 수영장과 연결되있는 유수풀.... 전경은 이렇다.

길이가....2~30미터? 짧아도 너무 짧았다;;; 그래서 거기서만 몇십바퀴는 돈거같다.ㅋㅋㅋ

그리고 실내수영장엔 이렇게 마사지 할수있는 곳이 몇군데 있다.

사실... 이게 끝이다. 실외를 개장안했다하지만 너무 놀곳이 없다.

안에있는 식당도 이용해보고자 돈까스와 새우튀김우동을 시켰다. 돈까스는 1만원, 우동은 8천원.... 비싸다 ㅋ

식당도 크지 않아서 여름에 손님많을때는 너무 붐빌꺼 같다. 오늘도 앉을자리가 없어서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꽤 있었으니...

그렇게 점심을 먹고 유수풀 몇바퀴 더 돌고 우린 나와 버렸다.

탈의실과 사우나는 괜찮은편인거 같다.

오늘 오션베이를 다녀와본결과.... 수영장의 기능으로만 놀러가기엔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겨울엔.... 아무리 싸게 입장권을 팔아도...ㅋㅋ

대명리조트에 숙박을 해서 한번 들어와볼만은 하지만... 야외까지 개장하면 어떨지 몰라도 이가격이라면 대구의 스파밸리나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정도 가는게 훨~~~씬 나을 것이다.

특히! 연애하는 커플들은 오지마라!!ㅋ 거의다 애기 데리고온 가족들이더라.... 놀게 없다. ㅋ

이상!



TistoryM에서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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