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가볼만한곳] 장생포 고래마을로 고고~~

 

울산 시티호텔을 포스팅 했었다.

 

울산여행을 위한....울산여행을 위한....위한....위한... 뭘 위해?

 

울산가서 고래마을 한군데 가보고 그저 호텔에서 쉬었을뿐...ㅋㅋ

 

갑작스런 계획없는 여행이 유익하고 알찬 여행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고 돌아온 울산여행...

 

암튼 울산여행가서 유일하게!! Only One!! 유일하게 들른 여행지.

 

'장생포 고래마을' 이다.

 

고래마을 초입이다. 광장이 있다. 주변에 아파트등 주거지가 있어서 인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다.

 

아아...맞다!!! 큰 길거리에서 찾아 들어가는 길이 좀... 좁고...안내표지판이 잘 안보여서

 

나 같은 초행길은 놓칠 수도 있다는거!

 

네비게이션에서 도착다되가면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입구를 찾아서 들어가시길..

 

이렇게 전체적인 고래마을 지도가 똭~~~ 자리 잡고 있어 간단하게 한번 쳐다보고 갈 수 있도록!

 

나중에 안...사실이지만...지도를 보면...왠지...왠지...엄~~청 넓을것만 같은 느낌아닌 느낌적인 느낌!

 

살~~짝 오르막길도 걸어 올라가보고~

 

임신중이 와이프님이 조금 힘들어 하셨지만..^^;

 

와우! 고래만나는 길에 고래 꼬리모양의 안내판.

고래를 만나볼까~~~??

벽속에 고래들. 파란 물결치는 바닷속의 고래~! 어딧니~~??

 

 

쭉쭉~~ 가다보면...고래마을 입구가 나온다.

 

아쉽게도 입구 사진과 매표소 사진을 못찍었네.

 

고래마을 입구 앞에선 조그만 행사도 하고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사진이..;;

고래 마을 곳곳에 이렇게 고래 모형이 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놀러오면 좋을꺼 같다.

 

단....단....

전체적인 컨셉은...옛날, 과거, 우리 엄니 아부지 시절...을 기본으로 해놨다.

울산바다에 돌고래가 살고 있다더니...여기도 있네?!ㅋ

캬~~ 다방도 있다.

 

사실.... 거제도에는 아직도 다방이 있다.

 

방구하는 어플 '다방' 말고... 진짜 커피파는 다방!

 

오봉(?)들고 다니는 언니들이 있는 다방....;;ㅋ

게임기도 있고~~ㅋㅋ

 

저 가위,바위,보 게임기는 옛날에 있었는데..ㅋㅋㅋ

 

이기면 불량과자 나오는...ㅋ

이것이 고래잡는 배. 포경선에 있는 작살이라네...

 

무쟈게 큰 고래를 잡을려면 저정도는 되야...뭐...

아까도 얘기했듯이.. 과거를 배경으로 한 컨셉의 마을이라 이런 교실도 만들어놨다는...

 

실제 박군 국민학교(?) 다닐때 저런 책,걸상 썼다는..ㅋㅋ 가운데 줄도 그어놓고 막...ㅋ

장생포 국민학교란다. 물론...실제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는 아닌듯...

 

요즘 아이들에겐 국민학교란 단어가 생소할지 몰라도..

 

난 정확하게는 국민학교를 졸업. 딱~~ 졸업하는 그해...졸업식이 있는 그해에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꼈다는.

고래 해체하는 장면을 이렇게 모형으로..

제일 윗동네를 올라가보니 커~~다란 고래 몇마리가

 

자세를 잡고 있다.

등이 아프겠는데...ㅋ

그리고 고래마을에서 고래빵도 하나 사봤다.

 

낱개로 하나씩 살수 있어서 좋았다.

 

맛볼수 있으니까..ㅋ

울산고래...고래빵이다. 음...뭔가...쫌....;;

속에는 딸기맛의 어떤 쨈도 아닌 안고가 들어가 있다.

 

그냥 그랬다. 특산물이라고 하기엔 쫌 그런...

고래모형 앞에는 고래의 이름들이 똭~~

고래 뱃속으로~~ 궈궈~~~

고래 입으로 들어가서 똥구녁으로 뿅~~~

그렇게 우린 고래마을을 방문하고 내려왔다.

 

입장료는 1,000원 이었다.

 

딱~~1,000원짜리 여행지였던거 같다.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았던 지라...

 

그래서인지... 먹을거 파는곳도 두군데인가 밖에 없었다.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오기는 괜찮긴 하지만...규모가 너~~무 작아서 조금 아쉽다는..

 

좀더 다양한 컨텐츠가 준비된 고래마을이 된다면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울산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 구경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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